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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ADR 프리미엄에 美 반도체도 훈풍…삼전닉스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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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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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투자자들은 10일 넥스트레이드에서 반도체 대형주를 집중 매수했다.
  • SK하이닉스 ADR 공모가가 국내 주가 대비 프리미엄을 형성하며 반도체 및 시총 상위주 전반에 강세를 확산했다.
  • 전일 미국 반도체주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이 국내 증시 투자심리를 개선하며 코스피 강세 전망을 뒷받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SK하이닉스 5%대, 삼성전자 3%대 상승
공모가 149달러 확정,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10일 국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반도체주 상승에 더해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가 국내 주가 대비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으로 확정되면서 반도체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8시 12분 기준 NXT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3.96%) 오른 2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2만2000원(5.58%) 상승한 230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거래량은 160만9289주, SK하이닉스는 43만4314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각각 4647억7100만원, 1조48억3900만원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39.85포인트(3.31%) 오른 7486.64에, 코스닥 지수는 9.03포인트(1.15%) 오른 794.03에 장을 시작했다. 2026.07.09 ryuchan0925@newspim.com

SK하이닉스의 ADR 상장을 앞둔 기대감도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9일(현지시간) ADR 1억7790만주의 기업공개(IPO) 공모가를 주당 149달러로 확정했다. 이는 국내 유가증권시장 종가 대비 약 2.9%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ADR 1주는 SK하이닉스 보통주 10분의1주에 해당한다.

SK하이닉스 ADR은 이날 미국 나스닥 글로벌셀렉트마켓에서 종목명 'SKHYV'로 거래를 시작한다. 오는 13일부터는 종목명이 'SKHY'로 변경될 예정이다. 총 조달 규모는 약 265억달러로 해외 기업의 미국 증시 IPO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반도체 관련 대형주도 동반 강세다.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9만원(6.78%) 오른 141만7000원, 삼성전기는 7만8000원(5.22%) 상승한 15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장비주도 오름세다. 테스는 1만1300원(7.79%) 오른 15만6300원, 케이씨텍은 5800원(6.95%) 상승한 8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에스케이는 8800원(5.78%) 오른 16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는 4000원(0.90%) 오른 44만95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8500원(2.71%) 상승한 3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5500원(1.69%) 오른 33만1500원, 삼성물산은 1만1500원(3.04%) 상승한 39만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만원(0.75%) 오른 133만5000원, KB금융은 2000원(1.17%) 상승한 17만3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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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률 상위 종목에서는 프로티나가 전 거래일 대비 5250원(22.44%) 오른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웅은 5000원(19.08%) 상승한 3만1200원, 에브리봇은 1570원(15.27%) 오른 1만185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일부 바이오주는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HLB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3670원(29.98%) 내린 8570원, HLB는 1만5600원(29.89%) 하락한 3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펩트론은 3만7300원(23.41%) 내린 12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이란 간 협상 복귀 기대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가 맞물리며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 나스닥지수는 1.3% 올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06% 상승했으며 마이크론은 4.52%, AMD는 5.67%, 브로드컴은 3.2% 강세를 나타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DR 상장 흥행이 메모리 업황 변화를 진단해주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그간 냉각됐던 반도체를 포함한 코스피 전반의 투자심리를 호전시키는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란 협상 복귀 기대감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2거래일 연속 강세, 주중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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