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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희찬 축구협회 청문회 참고인 채택 철회…정점식 "민주당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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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손흥민·황희찬 청문회 철회를 정치쇼라고 비판했다.
  • 그는 민주당이 선수들 일정 무시한 참고인 채택으로 국회 권능을 희화화했다고 지적했다.
  • 또 축구협회 청문회는 팀 내 갈등이 아닌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 개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출석 불가능한 것 알고도 채택…국회 권능 희화화"
"축구협회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가 청문회 본질"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참고인으로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를 채택했다가 하루 만에 철회한 데 대해 "국회의 권능을 스스로 희화화한 촌극"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일하는 국회가 아닌 쇼하는 국회를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은폐 의혹과 관련해 비판하고 있다. 2026.07.10 jk31@newspim.com

그는 "고작 이러려고 야당과 협상도 없이 문체위원장을 가져가 상임위원회 회의를 단독으로 운영하고 일방 독주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는 이미 월드컵을 마치고 소속팀에 복귀해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라며 "참고인으로 불러도 청문회에 올 수 없다는 것을 민주당 의원들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굳이 부른 것부터 문제"라며 "청문회 출석과 관련한 언론 보도가 다수 나오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자신들의 정치를 위해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를 참고인으로 채택한 것 자체가 선수들에 대한 일말의 배려도 없는 이기적인 정치 행태"라고 비판했다.

축구협회 청문회의 초점이 선수단 내 갈등이 아닌 협회의 의사결정 구조에 맞춰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국회가 축구협회에 따져 물어야 할 문제의 본질은 감독 선임 과정을 포함한 협회의 폐쇄적 의사결정 시스템이지, 가십성 팀 내 분란 의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선관위만큼 폐쇄적인 운영으로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축구협회 개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자극적인 정치쇼가 아니라 국회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축구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협회 운영 개혁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onewa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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