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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닝 中 정협 주석 방북..."피로 맺어진 전투적 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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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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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후닝 중국 정협 주석이 15일 평양에 도착했다.
  • 조용원과 회담해 북중 친선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 이번 방북은 북중 고위급 교류 복원의 연장선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공산당 권력서열 4위 평양에 파견
조용원, 북중 관계에 "새 활력기"
정상회담 계기 고위급 교류 강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王滬寧)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을 단장으로 한 중국 당정 대표단이 공식 친선방문을 위해 1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왕 주석 일행의 방북 사실을 전하면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형식,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 외무성 부상 김명수와 평양 주재 중국대사 왕야쥔 등이 공항에서 일행을 맞았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공산당 서열 4위인 왕후닝(王滬寧)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단장으로 한 중국 당정 대표단이 공식 친선방문을 위해 1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사진은 왕후닝(왼쪽) 주석이 회담을 위해 북한 노동당 조용원 조직담당 비서와 만난 모습.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7.16

왕후닝 주석은 평양의사당(옛 만수대의사당)에서 노동당 조직담당 비서인 조용원과 만나 회담했다.

조용원은 "격변하는 현 국제 정치정세는 두 나라가 조중 우호·협조 및 호상 원조에 관한 조약의 근본 정신에 맞게 공동의 사회주의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해 전투적 단결과 지지 연대를 더욱 강화하며, 친선·협조 관계를 부단히 심화·발전시켜 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중앙통신은 설명했다.

또 "김정은 동지와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직접적인 관심과 현명한 영도 밑에 조중 친선관계는 자기 발전의 새로운 활력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 의사소통과 전술적 협력을 긴밀히 하며 쌍무관계를 다방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주석은 "중조 우호·협조 및 호상 원조에 관한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피로써 맺어진 전투적 우의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법률적 기초가 마련됐다"면서 "조약체결 65돌(7월 11일)을 성대히 기념하는 것은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의 중요한 공동 인식"이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왕 주석이 전통적인 중조 친선의 아름다운 장을 펼치고 강력한 동력을 주입한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의 역사적인 평양상봉(6월 8~9일)에서 이룩된 중요 합의를 근본지침으로 삼고 중조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추동해 나가려는 중국 당과 정부의 의지를 피력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회담에서는 조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당적 교류를 강화하고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를 심화시켜 양국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왕 주석 일행은 북중 친선의 상징인 우의탑을 참배했고, 저녁에는 환영 연회에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왕후닝(王滬寧)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단장으로 한 중국 당정 대표단이 공식 친선방문을 위해 1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7.16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왕후닝의 방북은 지난달 시진핑 주석의 방북과 정상회담, 이달 박태성 북한 총리의 베이징 방문에 이은 북중 간 고위급 교류의 일환이다.

일련의 움직임은 한동안 북러밀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원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북중관계를 복원하고 친선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yjlee@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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