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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구, 화재 쿠팡물류센터 붕괴 우려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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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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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해구가 19일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근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 화재 이틀째 계속되며 물류센터 구조물 충돌로 인한 붕괴 가능성이 제기됐다.
  • 서해구는 어린이집 휴원 권고와 초등학교 1곳 20일 휴업, 국가 소방동원령 속 진화 작업이 40시간째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19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2026.07.19 ryuchan0925@newspim.com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이틀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쿠팡 물류센터 붕괴 가능성이 제기돼 지방자치단체가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인천시 서해구는 19일 오후 11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램프구역 반경 116m 내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서해구는 이날 오후 관계 기관과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건물 붕괴 위험성을 고려해 대피 명령을 하기로 했다.

대피령이 내려진 곳은 주택 밀집 지역은 없으며 중소 제조업체와 상가 등이 들어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쿠팡 측 안전기술자는 "화재가 지속되면 물류센터 구조물 간 충돌로 붕괴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해구 관계자는 "회의에서 여러 의견이 있었으나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해구는 또 화재 현장 인근 어린이집 30여곳에 휴원을 권고했으며 초등학교 1곳은 20일 휴업키로 했다.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전날 오전 6시 54분쯤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40시간 가까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소방 헬기와 고가·굴절차 등 특수 차량을 포함한 장비 220여대와 소방관·경찰관 등 720여명을 현장에 투입, 불을 끄고 있으나 건물 내에 쌓여 있는 가연성 화물과 내부 구조가 복잡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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