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전통시장 내 냉방시설과 전기설비 안전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중리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된 전통시장 14곳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상태를 살핀다.
점검 대상은 최근 도입한 이동형 냉풍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전력 사용 증가에 따른 전기설비 과부하 위험 등이다.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문제는 즉시 조치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7곳에 이동형 냉풍기 200대를 설치했다. 시장별로는 중앙시장 80대, 문창·도마시장 각 40대, 유천시장 20대, 용운시장 10대, 법동·중리시장 각 5대다.
문인환 대전시 경제국장은 "폭염 속에서도 상인과 이용객이 불편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과 전기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