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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대전] KIA로 트레이드 된 하주석, SNS 통해 한화 팬들에 작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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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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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주석이 24일 한화 팬들에게 SNS로 작별 인사를 했다.
  • 2012년 입단 후 10년 넘게 한화에서 뛴 시간은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 밝혔다.
  • KIA로 트레이드된 하주석은 새 팀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팬들에게 인정받겠다고 다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전=뉴스핌] 이웅희 기자=KIA로 트레이드된 하주석(32)이 한화 팬들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지난 23일 한화는 KIA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주석으로 KIA로 보내고, KIA로부터 불펜 투수 이형범을 받았다. 내야수를 필요로 하는 KIA가 하주석을 원했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유격수 하주석이 25일 대전 롯데와의 경기에서 2회 적시타를 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한화] 2025.05.25 wcn05002@newspim.com

2012년 한화에 입단한 하주석은 10년 넘게 한화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정들었던 팀을 떠나는 만큼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하주석은 24일 자신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마음이 참 복잡하다. 한화 유니폼을 처음 입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스쳐 지나갔다. 행복한 순간도, 아쉬운 순간도 있다. 언제나 내 곁에는 한화 팬들이 계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웃어주셨고, 따뜻하게 응원해주셨다. 때로는 따끔한 질책도 보내주셨다.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 "갑작스럽게 트레이드로 새로운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며 "막상 작별 인사를 하게 되니 여러 감정이 함께 밀려온다. 한화에서 보낸 시간은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페이지로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새 팀에서도 팬들에게 잘하는 선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주석은 올 시즌 1군에서 27경기만 뛰었고, 퓨처스리그(2군) 32경기에서 타율0.327, 1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KIA 내야에 베테랑 내야수가 부족한 만큼 KIA에 합류한 하주석은 바로 1군 즉시전력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한화 이글스 하주석. [사진= 한화 이글스]

◆하주석 SNS 전문

안녕하세요. 하주석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처음 입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 시간 속에는 행복했던 순간도 아쉬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언제나 제 곁에는 한화 이글스 팬 여러분들이 계셨습니다.

좋은 날에는 함께 웃어 주셨고 힘든 시간에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응원해 주셨습니다. 때로는 부족한 제 모습에 따끔한 질책도 보내주셨고 그것이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준 원동력이었습니다.

갑작스럽게 트레이드로 새로운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프로의 세계에서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막상 작별 인사를 하게 되니 여러 감정이 함께 밀려옵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보낸 시간은 제 야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페이지로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응원과 함성, 부족했고 때론 실수도 했지만 항상 제 이름 석자를 외쳐 주셨던 그 순간들은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한화의 열정적인 팬 여러분들과 함께했던 시간만큼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새로운 곳에서도 한결같이 팬 여러분들께 잘 하는 선수로 또 그라운드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앞날에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경기장에서 마주하게 될 그날, 서로에게 반가운 인사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팬 여러분,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한번 더 전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하주석 올림.

iaspir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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