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증권주가 31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자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실적 개선 기대가 증권주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1만6800원(9.25%) 오른 1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도 2만3500원(9.09%) 상승한 28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증권주 전반도 강세다. SK증권은 8.78%, 미래에셋증권은 8.77%, 삼성증권은 8.31%, 한화투자증권은 6.94%, NH투자증권은 6.95%, 유진투자증권은 5.38%, 유안타증권은 5.19%, LS증권은 4.86%, 신영증권은 4.84% 상승하고 있다.
국내 증시 반등으로 거래대금이 늘어나면 증권사의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과 투자은행(IB), 자기매매(트레이딩)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히 증시 활황 국면에서는 개인투자자 거래가 증가하고 신용거래와 금융상품 판매도 확대되는 만큼 증권업종이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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