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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단 한 장뿐인 오타니 카드, 143억원에 팔렸다...역대 최고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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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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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 쇼헤이 카드가 31일 1000만달러 넘게 팔렸다
  • 플로리다 수집가가 2026 톱스 크롬서 유일 카드 뽑았다
  • 실착 금색 패치와 친필 사인으로 희소성 높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전 세계에 단 한 장뿐인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야구 카드가 1000만 달러(약 143억원)가 넘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거래되며 스포츠 카드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ESPN'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수집가가 스포츠 카드 전문점에서 '2026 톱스 크롬 베이스볼' 박스를 개봉하던 중 유일무이한 오타니의 듀얼 골드 로고맨 사인 카드를 뽑았고, 이후 1000만 달러 이상에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오나티 쇼헤이. [사진=로이터] 2026.06.26 psoq1337@newspim.com

이 카드를 매입한 고급 스포츠 카드 수집가 매슈 앨런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분명히 말하지만 이 카드를 1000만 달러 이상에 구입했다"고 직접 밝혔다.

이번 카드의 가장 큰 가치는 희소성과 상징성에 있다. 카드에는 오타니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뒤 실제 경기에서 착용했던 유니폼의 금색 MLB 로고 패치 두 개가 삽입됐다.

패치 가운데 하나는 오타니가 2025년 9월 8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홈런 두 개를 터뜨렸을 당시 입었던 유니폼에서 가져왔고, 다른 하나는 2026년 4월 13일 홈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을 때 착용한 유니폼에 부착됐던 것이다. 여기에 오타니의 친필 사인까지 더해지면서 세상에 단 한 장뿐인 카드가 완성됐다.

메이저리그에서는 MVP와 사이영상, 신인왕 수상자가 다음 시즌 유니폼에 금색 MLB 로고 패치를 부착하는 전통이 있다. 이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 사용된 골드 로고 패치가 들어간 카드는 일반 카드보다 훨씬 높은 희소성과 가치를 인정받는다.

매슈 앨런이 공개한 거래 금액이 사실이라면 이번 오타니 카드는 스포츠 카드 역사상 세 번째로 비싼 카드가 된다.

역대 최고가는 지난해 8월 약 1293만2000달러에 거래된 NBA 레전드 마이클 조던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듀얼 로고맨 사인 카드다. 2위는 2022년 8월 약 1260만 달러에 판매된 메이저리그 전설 미키 맨틀의 1952년 톱스 카드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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