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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민석, '정청래 고향' 충청서 기선제압...최고위원도 '친명 3 vs 친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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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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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이 1일 충청권 경선에서 김민석을 1위로 발표했다.
  •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최민희 1위 등 친명 3명 친청 2명이 당선권을 형성했다.
  • 민주당은 2일부터 전국 순회 경선을 진행해 17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지도부를 선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金, 충남·충북·대전·세종 합산 결과 45.05% vs 44.61%로 鄭에 승리
최고위원 득표 1위 '친청' 최민희...2위는 '친명' 박선원
3위 한민수, 4위 서미화, 5위 김용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에서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당대표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 결집에 나선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정 후보의 고향이 충남 금산이라는 점과 친명계 투표가 김 후보와 송영길 후보로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됐던 상황을 고려해 보면 예상을 뒤엎고 첫 승부에서 앞섰다는 평가다.

최고위원 경선 결과에서도 친청(친정청래)계 후보인 최민희 후보가 1위를 기록했지만, 당선권인 5위까지의 순위에서는 친명계 후보 3명, 친청계 후보 2명으로 친명계가 앞서며 친명계가 우세 흐름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대전=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민석·정청래·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대전·세종시당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01 leehs@newspim.com

◆ 김민석 45.05% vs 정청래 44.61%...金 충남·충북서 승리 鄭 대전·세종서 앞서

민주당은 1일 충남, 충북, 대전·세종으로 이어진 충청권 합동 연설회를 마친 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 충북, 대전, 세종 당원 투표 결과 김 후보는 총 3만632표로 45.0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로 44.61%, 송영길 후보는 7027표로 10.34%다.

지역별 득표율을 보면 ▲충남 김민석 45.65% 정청래 43.28% 송영길 11.07% ▲충북 김민석 47.39% 정청래 41.86% 송영길 10.75% ▲대전 정청래 48.23% 김민석 42.71% 송영길 9.06% ▲세종 투표 결과 정청래 50.28% 김민석 40.68% 송영길 9.04%다.

충남과 충북에서는 김 후보가 이겼고, 대전과 세종에서는 정 후보가 앞섰지만 투표 수 차이에 따라 충청권 종합으로는 김 후보가 총 303표 앞서며 승리했다.

[공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최민희(왼쪽 윗줄 시계방향), 김용, 김영호, 서미화, 임미애, 박선원, 이성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1일 오전 충청남도 공주시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충남 합동연설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01 leehs@newspim.com

◆ 최고위원 최민희·박선원·한민수·서미화·김용 순...친명 3명 vs 친청 2명  

친청계 지지자들이 전략 투표에 나선 최고위원 투표 결과에서는 친명 3명, 친청 2명의 결과가 나왔다.

친청계 최민희 후보가 3만384표, 22.35%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고 친명계 박선원 후보는 2만721표(16.72%)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친청계 한민수 후보(1만9182표, 14.11%), 4위는 친명계 서미화 후보(1만8517표, 13.62%), 5위는 친명계 김용 후보(1만7045표, 12.54%)다.

이어 친청계인 이성윤 후보가 6위(1만4838표, 10.92%), 친명계인 임미애 후보가 7위(8226표, 6.05%), 친명계 김영호 후보가 8위(5023표, 3.69%)를 기록했다.

◆ 충청권으로 경선 돌입...전국 순회 후 17일 전당대회서 최종 결과 발표

민주당은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오는 2일 부산·울산·경남,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호남, 16일 경기·서울 순으로 순회 경선을 진행한다. 오는 1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최종 선출한다.

권리당원 투표는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청권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울산·경남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됐다.

제주·인천은 4일부터 7일까지, 강원·대구·경북은 5일부터 8일까지, 호남권은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경기는 12일부터 15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지역 순회 경선은 16일 경기·서울 권역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후보 득표율은 권역별로 발표된다. 당 대표 최종 득표율은 국민 여론조사 30%와 합산해 17일 전당대회 때 발표된다. 최고위원 5명은 대의원·권리당원 투표로만 선출한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대의원·권리당원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 비율이 반영된다. 1인 1표제가 적용돼 대의원(1만7000여 명)과 152만 명 권리당원 표의 가치는 같다.

민주당은 이번에 당 대표 선호투표제를 처음 도입했다. 1순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3등 후보의 2순위 표를 1·2등 후보 표에 합산해 최종 승자를 결정짓는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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