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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참여자 모집…청년 자산 형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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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가 10일부터 21일까지 청년 자산형성 돕는 기쁨두배통장 참가자를 온라인 모집한다.
  • 만 18세~39세 부산 거주 근로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6000명 선발해 최대 720만 원 목돈과 재무상담을 지원한다.
  • 임신·출산 등 특별중도해지 시 매칭금 유지하는 등 제도를 보완해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금융역량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대 720만 원 지원·경쟁률 13대 1
6000명 선발, 중도해지 조건 완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저축액을 동일하게 매칭해 최대 720만 원 목돈 마련을 돕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을 통해 지역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과 금융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6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참여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6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2026.08.03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청년이 2년 또는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시가 같은 금액을 매달 매칭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의 저축액에 이자를 더해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지난해 모집에서는 13대 1 경쟁률을 기록해 지역 청년층의 수요가 확인됐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8월 3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일하는 청년으로 1986년 1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 출생자가 해당한다. 시는 올해 총 6000명을 선발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며 본인이 납부하는 건강보험료로 충족 여부를 판단한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보험료 13만8780원, 지역가입자는 6만8641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근로 요건은 4대 보험 중 1개 이상에 가입한 직장가입자와 자영업자 등으로,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일용직의 경우 공고일 기준 전월과 당월 근무일을 합산해 20일 이상이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특별중도해지 인정 범위를 본인의 임신·출산에서 배우자의 출산까지로 넓혔다. 이에 따라 출산 등 생애주기 변화로 부득이하게 중도해지하는 경우에도 시 매칭 지원금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1대1 맞춤형 재무 상담을 제공해 소비·지출 관리와 부채 조정 등 금융 관련 고민에 대한 해결방안을 안내하고 청년의 금융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누리집에서 증빙서류 없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는 무작위 추첨과 자격 심사를 거쳐 10월 2일 선정되며 약정 체결 후 10월부터 첫 저축을 시작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청년 자산 형성 과정에서 생애주기와 경제 상황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 왔다"며 "청년이 부산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체감 가능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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