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일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 첫날 새벽 송인헌 군수는 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을 찾아 홍고추를 출하하는 농가들을 격려했다.
직거래시장은 오는 28일까지 괴산 장날인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등 총 6차례 열린다.
운영 시간은 매회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로 이른 아침부터 갓 수확한 홍고추를 거래하려는 농가와 소비자들로 활기를 띨 예정이다.
지난 1991년 시작된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지 직거래시장으로 35년간 괴산을 대표하는 농산물 유통행사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아 소비자는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직거래시장에서는 총 37톤의 홍고추가 출하됐고 평균 거래가격은 ㎏당 3511원을 기록했다.
한편 군은 직거래시장 운영 종료 이후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6 괴산고추축제'를 개최해 고추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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