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사태와 관련해 "사안의 중대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이 요구하는 국정조사나 특검 대상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레버리지 ETF 관련 대책 강구를 위해 정부도 노력하고 있고, 국회 정무위원회 및 당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부와 국회에서 대책을 잘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서는 "국정조사를 할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박지혜 대변인 역시 "레버리지 ETF 문제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데, 국민의힘이 국정조사나 특검을 거론하는 것은 정치공세 시도로 보인다"며 "많은 국민이 우려하고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이를 정쟁화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지지율 부정평가가 50%를 넘어서는 등 지지율 하락세가 나타난 것에 대해 강 수석대변인은 "지도부 내에서 별도 논의된 바는 없지만 여러가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적 우려를 깊이 인지하고 있으며, 모든 상황을 면밀히 살펴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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