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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재난예산 40억 긴급 투입…고수온 양식장 복구·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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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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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가 8일 고수온 피해 양식장 복구에 나섰다.
  • 고수온으로 27곳서 어류 27만7000마리가 폐사했다.
  • 포항시는 40억 원 투입해 지원과 복구를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수부 장관·국회의원·경북도·시의회, 피해 현장 긴급 합동 점검
지난 3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 후 지역 양식장 27곳서 27만7000 마리 폐사
박용선 시장 "모든 행정력 집중…추가 피해 최소화·실질적 복구 지원 신속 추진"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폭염이 장기화되고 연안수온이 상승하면서 경북 동해안 연안 양식장에서 어류가 집단 폐사하는 등 고수온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포항시가 40억 원의 재난 예산을 긴급 투입해 피해 양식장 복구·지원에 총력을 쏟고 있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3일 동해연안에 발령된 고수온 주의보 이후 포항지역 양식장 27곳에서 어류 27만7000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8일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양식장 합동 점검에 나선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상휘 국회의원 ,경북도 관계자 등에게 피해 상황과 지원 현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포항시]2026.08.08 nulcheon@newspim.com

피해액은 약 1억75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피해는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포항 연안의 구룡포읍 하정리와 청하면 방어리의 수온은 각각 27.6℃와 28.1℃를 기록했다.

포항시는 총 40억 원을 투입해 액화산소 810t과 순환펌프 1051대를 지원한 데 이어 면역 증강제와 저층 취수 라인, 액화산소 탱크, 비상 발전기 등 대응 물품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포항 지역 고수온 피해가 극심하자 황종우 해수부 장관과 이상휘 국회의원 등이 8일 호미곶면 소재 피해 양식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어업인들과 추가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김철수 포항시의장,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서재원 경상북도 의원, 김성호 구룡포수협 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어류 폐사 현황과 사육시설 관리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고수온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인들의 애로사항과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 액화산소 등 대응 장비 추가 지원과 신속한 피해 조사, 피해 어가(漁家)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공유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업인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중앙정부 및 경북도와 손잡고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관계 기관과 합동 피해조사반을 편성·운영해 피해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폐사체 수거·처리와 재난지원금 지급 등 피해 복구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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