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강원·대구·경북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민주당은 9일 오후 강원·대구·경북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 대구, 경북의 총선거인수 7만2196명 중 3만9092명이 투표에 참여해 평균 투표율은 54.1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72.01%(1만3366명 중 9625명), 경북이 71.22%(1만4666명 중 1만445명)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강원은 43.07%(4만4164명 중 1만9022명)를 기록했다.
◆김민석 강원·경북서 1위, 정청래는 대구서 1위...3개 지역 합산 김민석 승리
3개 지역의 득표수를 합산한 결과, 김 후보는 총 1만8977표를 얻어 48.54%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정청래 후보는 1만7355표로 44.40%, 송영길 후보는 2760표로 7.06%를 각각 기록했다.
김 후보는 강원 지역에서 9568표(50.30%)를 얻어 정 후보의 7978표(41.94%)를 8.36%포인트(p) 차이로 앞섰다. 송 후보는 1476표(7.76%)를 얻었다.
대구에서는 정 후보가 4603표(47.82%)를 얻으며 김 후보(4461표·46.35%)를 1.47%포인트 차로 바짝 제쳤으나, 경북에서는 김 후보가 4948표(47.37%)를 얻어 정 후보(4774표·45.71%)를 1.66%포인트 차로 앞서며 다시 우위를 점했다. 대구·경북에서 송 후보는 각각 561표(5.83%), 723표(6.92%)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TK)을 경남과 함께 전략 지역으로 분류해, 득표 수에 5%를 가산하기로 했다. 전체 권리당원 가운데 강원과 TK 당원의 비율은 각각 약 3%, 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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