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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유다연 기자=KIA가 에이스 애덤 올러의 호투와 박재현의 홈런을 앞세워 두산을 꺾었다.
KIA는 1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15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한 KIA는 시즌 56승2무48패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진 두산(55승4무48패)을 끌어내리고 4일 만에 4위로 올라섰다.
경기는 KIA 올러와 두산 곽빈의 팽팽한 에이스 맞대결로 전개됐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2회초 선두타자 안재석이 좌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김민석의 2루 땅볼로 3루에 진루한 안재석은 박찬호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두산에 1-0 리드를 안겼다.
두산은 계속된 공격에서 조수행이 중견수 뒤쪽으로 향하는 타구를 날렸다. KIA 중견수 김호령이 타구의 낙구 지점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서 조수행은 3루까지 내달렸다. 그러나 올러가 박지훈을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막았다.
곽빈에게 막히던 KIA는 3회말 한 방으로 균형을 맞췄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재현이 곽빈의 컷 패스트볼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박재현의 시즌 15호 홈런으로 1-1이 됐다.
KIA는 4회말에도 선두타자 김도영의 좌익수 옆 2루타로 기회를 잡아 1사 3루까지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승부는 5회말 갈렸다. 2사 후 박정우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곽빈의 견제 실책을 틈타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박재현의 땅볼 타구를 잡은 두산 유격수 박찬호가 1루로 악송구했고, 그 사이 박정우가 홈까지 파고들면서 KIA가 2-1로 역전했다.
두산 타선은 2회 이후 올러를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3회초 2사 후 정수빈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6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 안재석의 우전 안타로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김민석이 범타로 물러난 데 이어 박찬호가 병살타를 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올러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시즌 11승(8패)째를 따내며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 선발 곽빈도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수비 실책과 타선의 득점 지원 부족으로 시즌 5패(9승)째를 떠안았다. 두 선발 모두 자책점은 1점에 그칠 정도로 수준 높은 투수전을 펼쳤다.
KIA는 8회초 전상현을 투입했다. 전상현은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차례로 처리해 리드를 지켰다.
8회말에는 두산 김택연을 상대로 볼넷 3개를 얻어 1사 만루의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점수를 뽑지 못했다.
한 점 차 불안한 리드가 이어진 9회초에는 마무리 이의리가 등판했다. 이의리는 두산의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2-1 승리를 지켰고 시즌 2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8월 16일 광주 KIA-두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