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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국제 유가·국채 금리 상승에 하락...11개월래 최장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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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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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인도 증시가 유가·국채금리 부담에 하락했다
  • 니프티50은 7거래일째 내려 11개월 만에 최장 하락세다
  • 중동 위기와 글로벌 금리 상승이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센섹스30(SENSEX30) 76,909.68(-325.78, -0.42%)
니프티50(NIFTY50) 24,078.30(-76.60, -0.32%)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9일 인도 증시는 하락했다. 높은 유가와 미국 등 국채 수익률이 전 세계적으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센섹스30 지수는 0.42% 하락한 7만 6,909.68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32% 내린 2만 4,078.3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50 지수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1개월 만에 최장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기간 낙폭은 2.1%다.

센섹스 지수는 7거래일 중 6거래일 하락했으며, 마찬가지로 이 기간 2.1% 하락했다.

SBI 증권의 기술 및 파생상품 연구 책임자인 수딥 샤는 "인도 시장의 위험 선호도가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니프티 지수는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며 "중동의 지정학적 상황이 완화될 기미를 거의 보이지 않는 가운데 원유 가격이 급등한 것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60일의 임시 휴전 협정 기한이 17일(현지 시간) 공식 만료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가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진행 중인 협의나 대화는 없고, 예정된 것도 없다"며 "해상 봉쇄는 전면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여전히 유효하다. 호르무즈 해협도 개방돼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은 일시적인 휴전보다 전쟁을 완전히 끝낼 수 있는 합의를 요구하면서 미국과의 추가 충돌에 대비해 군사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위기 고조에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92달러(약 12만 8,100원)를 넘어서며 3주 만에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2026년 08월 18일
나스닥 ▼ -1.35%
26290
다우존스 ▼ -0.22%
53344
S&P 500 ▼ -0.69%
7692

스톡스카트의 프라나이 아가르왈 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4~6월 분기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강세를 보이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인도중앙은행(RBI) 목표 범위 내에 머물고, 중소형주가 2026년 3월 저점 이후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는 등 인도 국내 고빈도 지표들이 탄력을 받았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글로벌 거시경제적 역풍 속에서 대형주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벤치마크 지수는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9일 추이


미국, 독일, 일본 등 국채 금리가 수십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신흥 시장 주식의 매력도를 떨어뜨렸다. 더 높아진 무위험 수익률이 전 세계 자금을 선진국 국채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현재 4.71%이며,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007년 이후 최고치인 5.3%를 기록 중이다.

16개 주요 업종별 지수 중 14개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니프티 금융지수가 ICICI 은행, 액시스 은행이 각각 0.7%, 0.6% 하락한 것의 여파로 0.4% 하락했다.

니프티 정보기술(IT) 지수는 지난 3거래일 동안 4% 급락한 뒤 이날 0.7% 상승했다.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인드라프라스사 가스(Indraprastha Gas Limited, NSE: IGL)와 마하나가르 가스(Mahanagar Gas Ltd, NSE: MGL)가 각각 1.7%, 1.5% 상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인도 정부가 가정용 배관 취사용 가스(PNG)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업체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 호재가 됐다.

테마섹의 투자를 받은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 기업 쉽로켓(Shiprocket)은 상장 첫날인 이날 공모가인 97루피(약 1,410원) 대비 장중 최고 48% 이상 급등한 144루피까지 치솟으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hongwoori84@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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