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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특징주] 비트코인 '고래' 다시 매집 나서자 IBIT·FBTC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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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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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 투자자들이 60일간 비트코인 4만3000개를 사들였다.
  • 중형·초대형 보유자도 매수세로 돌아서며 시장 반등 기대가 커졌다.
  • 비트코인 ETF IBIT과 FBTC가 이날 각각 6% 안팎 급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수개월간 이어진 침체 속에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시장을 떠나고, 암호화폐 펀드에서는 수십억 달러가 빠져나갔으며, 최대 매수 주체 중 하나였던 기업마저 매도세로 돌아섰던 비트코인 시장에 오랜만에 반가운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대형 보유자, 이른바 '고래(whale)'들이 다시 매수에 나서기 시작한 것. 비트코인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번진다.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대형 보유자들은 지난 60일간 약 4만3000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현재 가격 기준으로 약 27억5000만 달러 규모다. 이 수치는 거래소와 채굴 풀 물량은 제외한 것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그룹은 수개월간 이어진 매도세를 접고,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기 시작할 무렵부터 다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보유량이 적은 이른바 '돌고래(dolphin)' 그룹의 잔고 역시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의 데이터는 좀 더 세분화된 흐름을 보여준다. 보유량 100~1000개 사이의 중형 보유자들 역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1만 개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투자자 그룹인 이른바 '혹등고래(humpback)'들도 적극적으로 매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악재에 시달려온 시장 입장에서는 반가운 신호다. 자금 여력이 충분한 대형 투자자들이 현재 가격대를 매력적이라고 판단해 다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수개월간 거의 모든 종류의 토큰 가격이 부진을 면치 못했고, 개인 투자자들의 이탈이 이어졌으며, 한때 비트코인의 가장 안정적인 매수 주체로 꼽혔던 스트래티지(Strategy Inc.)마저 시장을 떠난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신호는 특히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글래스노드의 션 로즈(Sean Rose)는 이번 매집 흐름과 관련해 "이 데이터는 단순한 순잔고 변화가 아니라 매집 행태의 방향성 자체를 포착한 것"이라며 "7월 말 이후 모든 투자자 그룹에 걸쳐 매수세가 뚜렷하게 되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반의 투자심리를 매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역할을 해온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0월 고점 대비 약 50% 하락한 6만45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른 코인들의 낙폭은 이보다 더 크며, 암호화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때 시장을 떠받치는 최대 축이었던 스트래티지 역시 이제는 또 다른 매도 주체로 돌아선 상황이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ETF인 IBIT(iShares Bitcoin Trust ETF)는 이날 6% 가까이 급등했다. 연초 이후 24% 손실을 낸 펀드는 반전을 시도하는 모양새다.

또 다른 상품 FBTC(Fidelity Wise Origin Bitcoin Fund)도 이날 6% 가량 뛰었다. 펀드는 지난 1년 사이 40% 내림세를 나타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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