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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인적분할 결의에도 9%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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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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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는 21일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 분할 발표 뒤 주가는 9.56% 급락했다.
  • 시장서는 법인별 가치와 불확실성을 경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카카오AI·카카오X로 분리…분할비율 AI 36%·존속 64%
사업 재편 기대보다 불확실성 부각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카카오가 인적분할을 결정했지만 주가는 10%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사업 재편에 따른 성장 기대보다 분할 이후 각 법인의 가치평가와 사업 재편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9.56%) 내린 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 [사진 = 뉴스핌DB]

카카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카카오AI(신설법인)와 카카오X(존속법인)로 회사를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카카오AI 0.36, 카카오X 0.64로 정해졌다. 기존 주주는 분할비율에 따라 두 회사의 주식을 모두 배정받는다.

카카오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법인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고, 사업별 가치가 시장에서 보다 명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랭하다. 인적분할 자체로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가 단순히 희석되는 것은 아니지만, 분할 이후 각 법인의 사업성과 성장성을 시장이 어떻게 평가할지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2026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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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카오가 최근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AI 서비스를 확대하며 AI를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AI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하는 과정에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및 수익화 전략이 어떻게 달라질지도 투자자들의 관심사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분할을 통한 사업별 가치 재평가가 실제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지 확인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보고 있다. 분할 이후 두 법인의 사업 방향과 투자 전략, 재무구조 등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불확실성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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