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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최대 110조 주주환원 발표에도 주가는 보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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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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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21일 최대 110조원 주주환원 계획을 밝혔다
  • 올해 3분기 포함 약 30조원 현금배당을 추진했다
  • 다만 애프터마켓 주가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규장 3.87% 상승 후 상승분 반납
주주환원 규모·방식은 순차 확정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설희 인턴기자 = 삼성전자가 최대 110조원 규모의 역대급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지만 애프터마켓 주가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정규장에서 3% 넘게 상승했던 주가가 공시 이후 오히려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습이다.

21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18%) 오른 2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정규장 종가인 28만1500원과 비교하면 1만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뉴스핌DB]

삼성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주환원 규모가 약 90조~1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 중인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3년간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예상되는 주주환원 규모는 기존 최대였던 2020년 20조3000억원의 약 5배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회사 성장에 따른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이어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우선 올해 3분기 정규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배당 규모와 방식은 오는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한다. 나머지 주주환원 규모와 방식은 올해 경영실적이 확정되는 내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한다. 현금배당과 함께 자사주 매입·소각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환원 가능성이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역대 최대 수준의 환원 계획이 공식화됐음에도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구체적인 배당 규모와 잔여 주주환원 방식이 향후 순차적으로 확정될 예정인 만큼 실제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확인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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