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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주지 지낸 명진스님 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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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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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은사 주지 지낸 명진 스님이 22일 제주서 입적했다.
  • 서귀포 하예포구 인근서 프리다이빙 중 사고를 당했다.
  • 조계종 제적·소송 끝낸 뒤 장례 절차가 논의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제주서 해양 사고...경찰, 사고 경위 조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서울 봉은사 주지를 지낸 명진 스님이 22일 입적했다. 세수 76세.

불교계에 따르면 명진 스님은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하예동 하예포구 인근 바다에서 프리다이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바다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명진 스님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오전 10시 28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스님이 머물던 제주 남선사 등에서 장례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명진 스님 [사진= 뉴스핌DB]

1950년 충남 당진에서 출생한 명진스님은 1969년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했다. 이후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 의원과 중앙종회 부의장을 거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봉은사 주지를 지냈다.

명진 스님은 조계종 집행부를 비판해 2017년 제적됐다. 이후 제기한 징계 무효 소송에서 1·2심 모두 승소했으며, 올해 초 조계종과 명진 스님 양측이 상고하지 않으면서 관련 소송이 마무리됐다.

베트남전에 참전한 이력이 있으며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을 당하기도 했다.

nylee54@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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