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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단협 팽팽...'수해 피해 직원 지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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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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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조가 24일 부분파업을 유보하고 교섭에 나섰다
  • 노사는 임금·성과급·정년 연장 쟁점 협상을 이어갔다
  • 수해 직원 지원엔 공감했지만 세부안은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경남 거제·통영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노사 한뜻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가 24일 예정했던 4시간 부분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들어갔다. 임금 인상과 성과급, 정년 연장 등 핵심 쟁점을 놓고 노사 간 입장차가 여전한 가운데 파업 대신 교섭을 택하면서 추가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교섭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직원에 대한 회사 차원의 지원 필요성에 노사가 우선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규모 등은 추가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24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공장에서 제17차 단체교섭을 진행했다.

노조는 당초 이날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이를 유보하고 교섭에 나섰다. 노사는 임금 인상과 성과급, 정년 연장 등 핵심 요구안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교섭 결과는 향후 쟁의 수위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은 교섭에서 "금일 17차 교섭은 조합원의 정당한 요구에 회사가 제대로 답하는 교섭이 돼야 한다"며 지역위원회 안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회사 측의 안 제시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최근 경남 거제·통영 등 집중호우 피해를 언급하며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피해 직원들을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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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는 피해 직원 지원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원 대상과 규모, 방식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가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경남 거제·통영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세탁구호차량 3대를 피해지역에 투입하고,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수리비 할인 및 무상 세차 등의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노사 간 논의는 그룹 차원의 지역사회 지원과 별도로 수해를 입은 현대차 직원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차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이날 임금 인상과 성과급, 정년 연장 등 핵심 쟁점을 놓고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는 당초 이날 예정했던 4시간 부분파업을 유보하고 교섭에 들어갔으며, 교섭 결과에 따라 향후 쟁의행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지난 6월 18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상견례를 했다. [사진=현대차]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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