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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CIGRE 2026서 HVDC·해저케이블 기술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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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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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선이 25일 파리 CIGRE 2026서 HVDC 기술을 선보였다
  • 해저케이블 턴키와 생산·시공 인프라 경쟁력을 강조했다
  • 유럽 전력청과 협력 논의하며 수주 확대를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해저케이블 턴키·HVDC 시스템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
주요 전력청·고객사 만나 신규 수주·협력 기회 모색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대한전선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력망 전시회에서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해저케이블 기술 경쟁력을 선보이며 유럽 에너지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시그레(CIGRE) 202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기술로 잇는 전력의 미래'를 주제로 해저케이블 턴키 솔루션, HVDC 및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해저케이블 턴키 솔루션을 전면에 배치해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사업 역량을 강조했다.

현재 운영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640kV급 HVDC 및 400kV급 HVA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해저케이블 2공장 등 생산 인프라도 소개했다. 스칸디 커넥터와 팔로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CLV 선대도 전시했다.

대한전선 CIGRE 2026 전시장[사진=대한전선]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kV 전류형 HVDC 케이블 시스템과 525kV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도 선보였다.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필요한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640kV급 육상 및 해저 HVDC 케이블 2개 회선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HVDC 테스트센터를 소개하며 연구개발과 시험 인프라 역량도 알렸다.

이외에도 유럽과 북미, 중동, 아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수행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와 주요 고객사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이춘원 해저사업부문장 전무, 남정세 에너지해외사업부장 상무, 유럽 및 미국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럽 주요 전력청 및 거래처 관계자들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IGRE는 전력 송배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격년마다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투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해저케이블과 HVDC,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신규 수주 기회를 적극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시공 인프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heone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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