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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엔비디아, AI 클라우드 기업 '신용 보증' 금융 지원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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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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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가 27일 AI 클라우드 지원 프로그램을 중단했다.
  • 신용 보증 대가로 매출 일부를 나누는 구조였다.
  • 반독점 우려와 고객 통제 논란이 중단 배경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엔비디아(NASDAQ: NVDA)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타트업에 신용 보증을 제공하는 대가로 매출 일부를 나눠 갖기로 했던 파격적인 신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 두 달 만에 일시 중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엔비디아 [사진=로이터 뉴스핌]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주 'AI 컴퓨트 파트너십'으로 불리는 신규 자금 지원 프로그램 내 일부 계약 진행을 중단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금력이 부족한 신생 AI 클라우드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돕는 방식이다. 스타트업이 고가의 엔비디아 GPU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때 엔비디아가 대출 신용 보증을 서주거나, 고객을 찾지 못할 경우 해당 GPU 컴퓨팅 용량을 직접 임차하겠다고 약속하는 구조다. 엔비디아가 밝힌 관련 약정 규모는 총 360억 달러에 달한다. 대신 엔비디아는 기본 원가를 제외한 GPU 임대 매출 상승분의 50%를 가져가기로 설계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출시 후 엔비디아 내부에서조차 해당 방식이 반독점 당국의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엔비디아가 신용 보증을 빌미로 고객사의 경영에 과도하게 관여하려 한 점이 마찰을 불렀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업체들에 승인된 고객에게만 칩을 임대하도록 강요하거나, 단일 대형 고객 대신 여러 소규모 AI 기업에 용량을 분산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일부 클라우드 업체들은 고객 선택의 자율성을 침해당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아울러 엔비디아가 탄탄한 재무제표를 활용해 자사 칩 수요를 인위적으로 창출하는 '순환 매출' 구조와 이에 따른 회계 리스크를 시장과 투자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부담도 작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엔비디아는 최근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오픈AI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 지원 계획도 리스크 관리를 이유로 축소한 바 있다.

엔비디아 대변인은 "지난 7월 도입한 이 비즈니스 모델은 여전히 유효하며 높은 수요에 따라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들은 엔비디아가 향후 수정을 거쳐 프로그램을 재개하거나 다른 사업으로 통합할 수 있다고 전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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