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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역서 50대 코레일 직원 열차에 깔려 사망…관계기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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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경기 의왕역에서 기관차와 화물차량 간 연결·분리 작업을 하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50대 직원 A씨가 열차에 깔려 사망했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6분경 의왕시 삼동 경부선 의왕역 구내에서 '직원이 열차에 깔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A씨가 기관차와 화물차량을 연결·분리하는 입환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의왕역 전경. [사진=의왕시]

코레일은 사고 직후 초기대응팀을 투입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입환 작업을 전면 중지했다. 서울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고용노동부도 자세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코레일 측은 "금일 발생한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고 후속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계기관의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긴급 안전 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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