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SK디앤디가 유상증자 권리락으로 기준가격이 낮아진 가운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1분 기준 SK디앤디는 권리락 기준가격 대비 26.33% 오른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디앤디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적용됐다. 권리락은 유상증자 등으로 신주를 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거래소는 신주 발행에 따른 주식 가치 변화를 반영해 SK디앤디의 이날 기준가격을 2810원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20%대 상승률은 권리락으로 조정된 기준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된 수치로, 권리락 적용 전 주가와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SK디앤디는 지난 7월 28일 채무상환을 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 예정 신주는 보통주 4468만1000주로,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1861만7382주의 약 2.4배 규모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일로, 기존 주주에게 1주당 약 2.4014주의 신주가 배정된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10월 12~13일 진행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28일이다.
회사는 전날 정정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2260원으로 산정했다. 이에 따라 예상 조달금액은 약 1010억원으로, 조달 자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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