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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선임 개입 의혹' 정몽규 경찰 출석…"부당 개입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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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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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규 전 축구협회 회장이 2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 홍명보 감독 선임 개입 의혹과 배임 혐의다.
  • 경찰은 선임 지시와 결정 경위를 조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업무방해·업무상 배임 혐의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낮 12시쯤부터 업무방해와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서 내린 지시와 의사결정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7.30 photo@newspim.com 2026.7.30 photo@newspim.com

오전 11시 53분쯤 경찰에 출석한 정 전 회장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부당 개입한 거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전 회장은 지난 2024년 7월 업무방해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됐다. 홍 전 감독 선임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협회 이사회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7월 1일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 이후 경찰은 감독 선임 절차에 관여한 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 조사했다. 정 전 회장 소환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4일에는 홍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감독 선임 협상을 주도했던 이임생 전 협회 기술총괄이사와 당시 실무 책임자였던 김정배 전 상근부회장, 윤덕여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등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달 6일에는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있는 협회 사무실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을 압수수색해 감독 선임 과정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jason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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