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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황] 코스피 4% 급락에 인버스 ETF '독주'…조선·2차전지 레버리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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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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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코스피 급락에 인버스 ETF가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가 9.61% 올라 1위였다.
  • 조선·2차전지 레버리지 ETF는 10% 안팎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조선 레버리지 12.33%↓…2차전지 레버리지도 10%대 하락
WTI 90달러 돌파에 원유 테마 4.86%↑에 원유 ETF 강세
사이버보안·조선·2차전지 테마 약세…관련 ETF 동반 하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국내 증시 약세에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조선과 2차전지 등 레버리지 ETF는 10% 넘게 떨어진 반면 국제유가 상승에 원유 관련 ETF는 강세를 나타냈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는 전 거래일 대비 9.61% 오른 7640원에 거래를 마쳐 전체 ETF 가운데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는 9.21%, 'KIWOOM 200선물인버스2X'는 9.09%, 'PLUS 200선물인버스2X'는 8.97%, 'TIGER 200선물인버스2X'는 8.43% 각각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가 3.99% 내린 6562.72에 마감하고 SK하이닉스도 4.73% 하락하면서 코스피200과 SK하이닉스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의 수익률이 크게 뛰었다. 특히 수익률 상위 5개 상품이 모두 인버스 ETF로 채워지면서 증시 약세가 ETF 수익률 순위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2일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273.08(3.99%) 하락한 6562.72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17.27(2.10%) 하락한 803.98에 장을 마쳤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종가 대비 1.7원 내린 1368.7원에 마감했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9.02 khwphoto@newspim.com

반대로 상승에 베팅하는 레버리지 ETF는 수익률 하위권에 집중됐다.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가 12.33% 내려 전체 ETF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고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와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도 각각 10.87%, 10.60% 하락했다.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는 10.11%,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9.98% 떨어졌다.

인버스와 레버리지 상품의 수익률이 크게 벌어진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을 추종하는 ETF는 강세를 보였다. ETF체크 HOT 테마에서 원유는 4.86%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KODEX WTI원유선물(H)'은 4.95% 상승했고 원유·가스기업 테마도 1.30% 올랐다. 'RISE 미국S&P원유생산기업'은 1.69% 상승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금리가 동시에 상승한 점이 이날 ETF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호르무즈 인근 유조선 피격과 미국의 공습 등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WTI가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하고 미국 10년물 금리도 재차 4.8%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테마별 하락률 상위에는 사이버보안과 조선, 2차전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이버보안 테마는 5.92% 하락했고 조선(-5.56%), 기후변화솔루션(-5.27%), 2차전지(-4.86%)가 뒤를 이었다. 'TIGER 글로벌AI사이버보안'은 5.92%, 'KODEX 친환경조선해운액티브'는 4.40%, 'TIGER KRX기후변화솔루션'은 4.91% 각각 떨어졌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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