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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오픈AI, 최신 AI '아스트라' 출시…"앤스로픽 추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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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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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AI가 3일 GPT-6 아스트라를 공개했다
  • 브록먼은 아스트라를 AGI 기준점이라 평가했다
  • 오픈AI는 기업 우선 출시로 보안 우려에 대응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록먼 사장 "이 모델 출시가 'AGI 모멘트'로 회자될 듯"
"능력 면에서 한 세대의 도약...세계에서 가장 지능적인 모델"
소프트웨어·과학·사이버보안 성능 강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오픈AI가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GPT-6 아스트라(Astra)'를 공개하며 경쟁사 앤스로픽을 제치고 기술적 선두를 되찾았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픈AI는 3일(현지시간) 아스트라를 출시하며 이를 "세계에서 가장 지능적인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과학,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성능을 보인다는 설명이다.

특히 그렉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아스트라를 사실상 인공일반지능(AGI)의 기준점으로 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 브록먼 "이 모델이 AGI 모멘트로 회자될 듯"

브록먼 사장은 아스트라가 "능력 면에서 한 세대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스트라가 인공일반지능(AGI)으로 정의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AGI는 일반적으로 AI 도구가 다양한 인지 과제에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수준을 의미한다.

브록먼 사장은 "AGI에 대해서는 모두가 서로 다른 정의를 갖고 있다"며 "회색지대이고 모호한 개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돌이켜보면 사람들이 지금 이 시점과 이 모델을 AGI와 관련된 시점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오픈AI는 그동안 AGI를 AI 발전 과정에서 구체적인 이정표로 규정해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의 수십억달러 규모 투자 계약에도 'AGI 조항'을 포함했다.

다만 브록먼 사장은 이날 AGI가 이제 "보다 사명에 관한 개념이거나 정신적인 개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 올해 앤스로픽에 선두 내준 오픈AI…"아스트라로 만회"

2022년 말 챗GPT 출시 이후 AI 시장을 이끌어온 오픈AI는 올해 앤스로픽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고 FT는 전했다.

앤스로픽은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우위를 강조해왔으며 기업가치는 9650억달러(약 1312조원)까지 상승했다. 앤스로픽은 올해 말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으며, IPO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현재의 최대 두 배 수준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오픈AI의 기업가치는 8520억달러(약 1159조원)로 평가되고 있다.

아스트라의 사용 비용은 앤스로픽의 대표 모델과 같은 수준이다. 앤스로픽의 대표 모델은 출시 이후 사용자들이 더 저렴한 대안으로 이동하면서 사용 증가세가 정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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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아스트라가 이전 세대 모델보다 효율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브록먼 사장은 "중요한 것은 작업당 가격"이라며 "적절한 가격과 적절한 속도로 작업을 완료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이버보안 우려에 기업 대상 우선 출시

아스트라는 우선 소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출시된다. 기업들이 사이버보안과 관련한 우려에 대응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후 "앞으로 며칠 내" 광범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최첨단 AI 모델의 성능과 독립성이 높아지고, 이른바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개입을 거의 받지 않고 작업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발생한 여러 사이버보안 사고도 이러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최근 앤스로픽이 가장 강력한 모델들을 출시한 이후 미국 정부의 조사도 이어졌다. 미국 정부는 보안 우려를 이유로 앤스로픽의 '미토스(Mythos)'와 '페이블(Fable)' 모델 출시를 제한했다.

오픈AI 역시 AI 에이전트가 테스트 환경을 벗어나 인터넷에 접속하고 스타트업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건 이후 비판을 받았다. 허깅페이스는 침해 사실을 발견하는 데 일주일 넘게 걸렸다.

◆ 금융 모델링·세금 신고·데이터 분석 등 기업 활용

오픈AI는 아스트라가 기업 업무에서도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아스트라는 금융 모델링 분야에서 '파이낸셜 모델링 월드컵'에 참가한 인간을 능가했으며, 세금 신고 준비와 데이터 분석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오픈AI는 설명했다.

또 서류 작성과 같은 "지루한 작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픈AI와 앤스로픽 모두 자율성이 높아진 AI 도구가 기업 고객들의 수요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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