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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8 가격 10~20% 오른다…첫 폴더블은 400만원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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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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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이 9일 아이폰18 시리즈를 공개했다.
  • 메모리 비용 급등으로 가격이 10~20% 오를 전망이다.
  • 첫 폴더블폰 최고가가 3000달러를 넘을 수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56GB 프로 메모리 비용 1년 새 400%↑…원가 부담 확대
첫 폴더블 2099~2299달러부터…초기 생산량은 제한적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메모리 가격 급등 여파가 애플 아이폰 가격에도 본격적으로 번질 전망이다.

오는 9일(현지시간) 공개 예정인 아이폰18 시리즈의 메모리 비용이 크게 늘면서 판매가격이 전작보다 10~20%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애플의 첫 폴더블폰의 최고 사양은 3000달러(약 400만원)를 훌쩍 넘길 것이란 예상이다.

4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256GB 아이폰18 프로에 들어가는 메모리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0%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스마트폰 제조원가를 밀어 올리고 있어서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애플이 다른 부품업체들과 가격 인하 협상을 통해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지만 메모리에서 발생한 원가 상승분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할 것이란 분석이다.

트렌드포스는 이에 따라 아이폰18 시리즈 가격이 전작보다 10~2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경기 불확실성과 소비 위축 등을 고려해 애플이 원가 상승분 일부를 자체 부담하면서 가격 인상폭을 억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애플은 올해부터 아이폰 출시 전략도 바꾼다. 올가을 아이폰18 프로·프로맥스와 첫 폴더블폰인 '아이폰18 폴드(가칭)'를 먼저 출시하고 일반형 아이폰18 등은 내년 1분기로 출시 시점을 늦출 전망이다.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에는 TSMC의 2나노 공정으로 만든 A20 프로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화면과 카메라 성능도 개선된다.

트렌드포스는 아이폰18 폴드의 시작 가격이 2099~2299달러 수준으로 책정되고, 최고 사양 모델은 3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초기 생산량이 제한적인 만큼 올해 폴더블폰 시장 전체의 판매 확대를 이끌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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