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경찰이 경찰 조직의 개혁을 위해 전담기구를 이번주 중에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담기구의 단장은 경무관급이 맡을 예정이다.
6일 경찰청은 언론공지를 통해 "경찰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담기구를 이번 주 중 출범하기로 했다"며 "단장은 경무관으로 하되 구체적인 편제와 추진방향은 출범에 맞춰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지는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경찰청 국·관별 업무를 보고받고 주요 현안을 점검한 후 이뤄졌다.
김 대행은 "현장이 달라져야 경찰 조직이 변화하고, 그래야 국민이 경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며 업무별 시스템에 문제가 없는지, 지휘·감독 체계에 공백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김 대행은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조치'와 관련해 9월 중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실시 및 우수한 인력이 수사 부서를 떠나지 않고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인사제도 등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이번주 중 김 대행 주재로 열리는 '개정 형사소송법 후속조치 TF'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또 올해 8월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 대비 약 100명 감소했다는 보고에 대해서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경찰이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대표적인 과제"라며 교통질서 준수와 단속, 시설개선의 노력이 중단되지 않고 교통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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