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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2명 공석에도…조희대, '靑재제청·추천위 재구성'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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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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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희대 대법원장이 8일 대법관 공석 질문에 침묵했다.
  • 대법원은 대법관 2명 공석으로 12명 체제가 됐다.
  • 청와대는 손봉기 재제청을 요구했고 김성수 청문회는 14일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법원 3부, 정족수 미달로 심리 파행
김성수 후보, 14일 청문회서 자격 검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2명 공석 사태와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에 대해 침묵을 이어갔다.

조 대법원장은 8일 오전 9시7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출근길에서 '대법관 공백이 2명인데 재제청 여부를 이날 결론 내는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리 알릴 일이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8일 오전 9시7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6.09.08 yek105@newspim.com

다만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를 새로 구성하는지', '청와대와 소통하고 있는지' 등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청사로 이동했다.

전날 이흥구 대법관이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면서 대법원은 정원 14명 가운데 2명이 빈 12명 체제가 됐다. 지난 3월 퇴임한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 인선이 반년 넘게 지연된 데 이어 이 대법관 공석까지 겹친 상태다.

특히 대법원 3부는 노경필 대법관이 지난 7월 법원행정처장으로 취임하며 재판 업무에서 빠진 뒤 이흥구 대법관까지 퇴임하며 오석준·이숙연 대법관 2명만 남았다. 소부가 심판권을 행사하려면 대법관 3명 이상이 필요해 사무분담 조정 없이는 정상 심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노 전 대법관 후임으로 조 대법원장이 제청한 손봉기 부장판사에 대해 청와대는 절차적 완결성이 부족하다며 재제청을 요구한 상태다.

이 대법관 후임으로 제청된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 열린다.

김 후보자는 처남 소유의 강남 아파트에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으로 10년 넘게 거주해온 사실이 알려지며 증여세 탈루 의혹이 제기된 상태로, 청문회에서는 이를 둘러싼 검증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yek10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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