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경기 광명시 철산동 신축 아파트에서 최근 입주권 거래가격보다 5억원 이상 낮은 가격의 재공급 물량이 나온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철산자이 브리에르'에서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 2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된다.
불법행위 재공급은 불법전매나 공급질서 교란 등으로 계약이 취소된 주택을 다시 공급하는 방식이다. 공급 대상은 59㎡(이하 전용면적) A타입과 84㎡ A타입 각각 1가구다.
분양가는 최초 공급 당시 수준으로 책정됐다. 59㎡ A타입은 7억2400만원, 84㎡ A타입은 10억4600만원이다. 2023년 10월 철산자이 브리에르 최초 분양 당시 3.3㎡당 평균 가격은 3399만원으로 당시 광명시 최고 수준이었다.
이번 재공급 가격은 최근 입주권 거래가격 대비 5억원가량 저렴하다. 이 단지 59㎡ 입주권은 지난 4월 12억7500만원(26층)에, 84㎡ 입주권은 같은 달 15억7500만원(16층)에 거래된 바 있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거주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광명시 거주자다. 특별공급 신청자는 각 공급유형별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청약과열지역에 해당해 당첨자에게 10년간 재당첨 제한이 적용된다. 전매제한은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2023년 11월 7일부터 3년으로 오는 11월까지 적용된다. 거주의무기간은 없으며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은 오는 17일이다. 특별공급 접수는 22일, 일반공급 접수는 23일이며 당첨자는 30일 발표한다. 서류접수는 다음 달 1~2일, 계약은 다음 달 7일 진행된다.
입주지정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28년 11월까지로 잔금을 모두 납부하면 입주할 수 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