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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머큐리, 美 광통신주 강세에 27%↑…AI 인프라 수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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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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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큐리가 9일 AI 데이터센터 수요 기대에 급등했다.
  • 미국 광통신주 강세와 대형 공급계약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 RF머트리얼즈 등 국내 광통신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RF머트리얼즈 21%·성호전자 19%·라이콤 17% 등 광통신주 동반 상승
코닝, 버라이즌과 2032년까지 수십억달러 규모 광섬유 공급계약
퀄컴·AWS, AI 추론용 반도체 공동 개발…고속 광통신 기술도 협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머큐리가 미국 광통신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광통신 인프라 수요가 부각되면서 국내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머큐리는 전 거래일보다 910원(27.16%) 오른 4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RF머트리얼즈(21.45%), 성호전자(19.91%), 라이콤(17.42%), 우리넷(16.01%) 등 주요 광통신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게티이미지뱅크]

간밤 미국 광통신 업종에서는 대규모 광섬유 공급계약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코닝은 통신업체 버라이즌과 2032년까지 수십억달러 규모의 고밀도 광섬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닝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8000만마일 이상의 고밀도 광섬유와 연결 솔루션을 버라이즌에 공급할 예정이다. 버라이즌은 이를 통해 가정과 기업 대상 브로드밴드 확장을 가속화하고,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고용량·저지연 네트워크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과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AI 데이터센터를 둘러싼 반도체·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도 광통신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퀄컴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여러 세대에 걸쳐 AI 추론용 맞춤형 반도체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AI 모델 학습 이후 실제 서비스를 구동하는 추론 영역을 겨냥한 반도체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 데이터센터의 대역폭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당 1.6테라비트까지 지원하는 고속 광통신 기술 개발에도 협력한다.

광통신은 데이터센터 내부와 통신망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는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늘면서 관련 네트워크 투자 확대 기대가 국내 광통신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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