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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징주] 월가의 11월 중간선거 베팅..."하원 민주당, 상원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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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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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가 11월 중간선거에서 분점 의회를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봤다
  • 분점되면 정책 교착으로 불확실성이 줄고 증시엔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 다만 압승 결과가 나오면 변동성 확대와 업종별 차별화가 커질 수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9월 11일 오전 07시5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ㅑ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9월10일 블룸버그통신 기사(Wall Street Is Betting On a Split Congress With Midterms on Tap)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간선거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월가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시장에 가장 우호적인 결과가 동시에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로 꼽히고 있다.

투자자들은 11월 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것이라는 전망에 점차 확신을 굳히고 있다.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근소하게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수의 시장 참여자들은 이러한 구도를 정책 혼선 위험이 가장 낮은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1982년 이후 상하원 분점 13개 연도의 S&P500 연간 수익률 [자료=칼슨인베스트먼트리서치, 블룸버그통신]

해당 전망은 근거가 없지 않으나 확정된 결과는 아니다. 예측시장에서 민주당은 하원 탈환 유력 후보로 꼽힌다. 상원 판세는 더 팽팽해진 상태다. 칼시와 폴리마켓에서는 현재 공화당이 근소하게 앞서 있다.

브라이언 가드너 스티펠 수석 워싱턴 정책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상하원 분점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하원 장악에 필요한 만큼만 승리하고 압승을 거두지 못하는 결과가 나온다면 이후 다소간의 안도 랠리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가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대비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 선물시장에서는 11월 초 S&P500지수의 변동성에 대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에버코어ISI는 스테이트스트리트 SPDR S&P500 ETF트러스트(SPY)를 활용한 스트래들 전략으로 시장 변동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이 옵션 전략은 방향성 베팅 없이 주가의 큰 폭 상승과 하락 모두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식으로, 행사가 770달러의 11월 만기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매수하는 구조다.

해당 포지션은 VIX가 장기 평균을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가격에 형성돼 있다고 평가된다. 증시를 상승 또는 하락으로 이끌 수 있는 거시적 변수가 상존함에도 그렇다는 것이 에버코어ISI 줄리언 이매뉴얼 전략가의 설명이다. 그는 "서프라이즈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선거 결과와 관련해 월가는 상하원을 각기 다른 정당이 장악할 경우 인공지능(AI), 국방, 의료 등 분야에서 급격한 정책 변화 가능성이 낮아지고 시장의 불확실성도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분점 의회는 과거 미국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사례가 많다. 칼슨투자리서치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950년 이후 공화당 대통령과 분점 의회 조합에서 미국 증시는 연평균 13.7% 상승했다. 이는 공화당이 의회를 장악했을 때의 8.3%, 민주당이 장악했을 때의 4.9%와 대비된다.

AI은 데이터센터 확충에 대한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 시즌의 핵심 쟁점 중 하나로 부상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지난 4년간 이어진 미국 증시 강세장의 중심에 있는 이 기술을 둘러싼 규제 리스크 확대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분점 정부는 "교착 상태 또는 타협을 강제하게 될 것"이라고 스튜어트 카이저 씨티그룹 미국 주식 트레이딩 전략 총괄은 말했다. 그는 이것이 가장 유력하면서도 가장 긍정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이저는 이번 주 초 고객 노트에서 "이 경우 정책 선택이 절제되면서 증시가 기업 및 경제 펀더멘털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썼다.

2026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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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저는 기술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선거 관련 위험 프리미엄 완화에 따른 노출도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S&P500지수 또는 인베스코 QQQ트러스트(QQQ)에 대한 매수 포지션을 권고했다.

JP모간체이스의 델타원 트레이딩 데스크는 상하원 분점이 현실화할 경우 미국 건강보험개혁법과 연계된 종목들을 기회 요인으로 꼽았다. 이 데스크는 국방 관련 전통 기업들도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국방 예산은 현재 초당적 우선순위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

만약의 경우

상하원 분점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는 가운데 기대가 어느 한쪽 정당의 압승 쪽으로 급격히 쏠릴 경우 증시가 큰 폭으로 흔들릴 위험도 존재한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도 일부 남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의 최대 지지 기반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그의 사상 최저 수준 지지율은 11월 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화당은 이른바 "트럼파팔루자"로 불리는 중간선거 전당대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1기 임기 당시 있었던 규모의 의석 손실을 막아내겠다는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달 마이클 하트넷이 이끄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전략팀은 공화당의 선전과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의 재선이 AI 관련 투자 흐름에 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하트넷은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고 애벗 주지사가 낙선할 경우 증시에 "큰 폭의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레일리언트의 필 울은 공화당이 압승할 경우 추가 규제 완화의 수혜가 예상되는 부문으로 에너지와 금융을 꼽았다. 반면 민주당이 압승할 경우에는 신재생에너지와 의료서비스 부문이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중간선거를 일시적인 변수로 보는 시각도 있다.

정치적 결과가 투자자들에게 불확실성을 안기는 경우가 있지만 대다수 선거 결과가 시장의 장기적 흐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찰스슈왑자산운용 오마르 아길라르 최고경영자(CEO)는 말했다. 일부 업종은 다른 업종보다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나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고객들은 배럴당 100달러 유가에 주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선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아길라르는 말했다. 그는 "그렇다고 전략을 바꿔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우리의 조언은 항상 그대로 대응하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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