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수사자료 유출 혐의로 고발된 한동훈 무소속 의원과 관련해 고발인 조사에 나선다.
12일 경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3일 오후 2시 30분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한 의원을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한 의원은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외압을 받고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시 검찰이 김 후보자에게 징역 8개월을 구형하려 했다는 내용의 '기소계획서'를 공개했다.
김 의원은 고발 기자회견에서 "명백한 공무상 비밀누설이자 피의사실 공표,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에 해당하는 중대범죄"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한 의원에 대한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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