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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in잠실] '2년 연속 20홈런' 두산 양의지 "홈런 개수보다 순위 싸움 보탬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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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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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의지가 13일 잠실 NC전서 20호 홈런으로 승리했다.
  • 첫 타석 안타로 선취점을 만들며 2안타 1타점 기록했다.
  • 양의지는 개인 홈런보다 두산의 순위 싸움이 중요하다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두산 양의지가 2년 연속 20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개인 홈런보다는 팀 순위 싸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의지가 13일 잠실 NC전에서 포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으로 올 시즌 20호를 기록한 양의지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두산 양의지가 13일 잠실 NC전에서 타석에서 스윙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13 willowdy@newspim.com

이날 3회 첫 타석에서 NC 선발 토다 상대 좌전 안타를 기록한 양의지는 1사 만루로 3루까지 간 후 안재석의 우익수 뜬공이 나오자, 홈 플레이트를 밟아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 득점 후 토다는 정수빈에게 2타점 적시 2루타, 박찬호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양의지는 7-2로 앞선 5회 2사 상황에서 류진욱 상대 좌중간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 윤준호와 교체되며 4번 타자로 역할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후 양의지는 "오늘 경기가 정말 중요했는데 최민석과 김민석, '두' 민석이가 잘해준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중심타선의 20홈런은 적지 않은 기록이지만, 양의지는 크게 연연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오히려 선취점을 만들 수 있던 첫 타석 안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의지는 "홈런도 기쁘지만 앞서 나온 첫 타석 안타가 개인적으로 유의미했다. 지금 홈런 개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2015 프리미어 12부터 국가대표 포수로 활약했던 양의지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나가는 팀 후배 곽빈, 최민석, 박준순에게 국가대표로 좋은 활약을 부탁했다며, "이제 (곽)빈이와 (최)민석이, (박)준순이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출전하는데, 무조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두산 양의지가 13일 잠실 NC전에서 선취점 기록 후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두산 베어스] 2026.09.13 willowdy@newspim.com

이날 양의지의 안타에서 시작된 득점으로 5위 두산은 6위 NC와 순위 경쟁에서 3경기 차로 다시 벌렸다. 한 숨 돌렸지만, 이달 들어 10경기 3승 7패로 다소 부진한 두산은 다시 치고 올라야 한다. 타선의 역할이 중요하다.

양의지는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앞으로 컨디션을 더 끌어올려 팀의 순위 싸움에 보탬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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