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공식 방한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특성을 섬세하게 고려한 맞춤형 의전 선물을 전달하며 우호 증진에 나선다.
청와대는 정상회담과 함께 국무총리·국회의장 면담을 추진해 행정부와 입법부를 아우르는 고위급 교류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먼저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에게 중앙아시아 고유의 문화적 요소를 깊이 반영한 선물을 마련했다. 타지크 측의 요청으로 선물 세부 내역은 양국 협의에 따라 비공개 처리됐다.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아이굴 자파로바 여사를 향한 정성 어린 선물도 준비됐다.
청와대는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 내 최초의 18홀 정규 국제규격 골프장 '이식쿨 골프 리조트' 개장을 기념해 한국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의 퍼터('RYAN 5 TOUR BLACK')에 자파로프 대통령의 이름을 각인해 전달한다.
스포츠 친교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한국 대표 건강식품인 프리미엄 홍삼달임액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자파로바 영부인에게는 우리 전통 악기 형태의 해금 액자 공예품을 준비했다. 외국 정상 방문 계기에 전통 악기를 선물하는 키르기스스탄 측 관행을 반영해 한국의 아름다운 국악 문화를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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