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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동서 송유관 수일 내 절반 수준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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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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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아람코가 16일 드론 피격 동서 송유관 복구에 나섰다
  • 손상 구간 우회로 수송량 절반 수준을 수일 내 회복한다
  • 아람코는 약 6주 내 송유관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주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된 동서 송유관이 수일 내 수송 용량의 절반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 국영 아람코가 손상된 구간을 우회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송유관 용량의 일부를 복구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아람코는 향후 약 6주 내에 해당 송유관을 완전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송유관은 사우디 동부 유전지대와 홍해 연안의 얀부 항구를 잇는 총 1천200km 길이의 대륙 횡단 송유관이다. 일일 수송 능력이 700만 배럴에 달한다. 지난주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의 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전격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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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송유관은 이란과의 전쟁으로 봉쇄되다시피 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사우디 원유를 수출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줄' 역할을 해왔다. 이 때문에 이번 중단으로 유가가 배럴당 107달러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원유 시장의 수급 불안이 극에 달한 상태다.

아람코와 사우디 에너지부는 이번 복구 일정에 대한 공식 확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2026년 9월 11일 발생한 공격에 앞서, 2025년 10월 29일 촬영된 사우디아라비아 아라비아반도 전역을 가로지르는 사우디 동서 송유관의 위성사진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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