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7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대만 에바항공(2618:TW)이 기단 현대화 및 확장을 위해 에어버스(AIR:FP)와 보잉(BA:US)으로부터 대형 여객기 20여 대를 주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비공개 사안을 논의한다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하며, 에바항공이 보잉 777-300ER 광동체기의 마지막 교체 물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777-300ER은 에바항공이 가장 많이 운용하는 기종으로, 보유 항공기 89대 중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에바항공은 향후 수개월 내 이번 계약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회사는 아직 두 제작사가 제시한 제안을 검토 중이며, 최종적으로는 발주하지 않기로 결정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될 경우 에바항공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경쟁 제작사에 주문한 쌍발 광동체기 약 36대에 추가되는 물량이다.
기존 주문 물량 중 일부는 현재 운용 중인 777-300ER을 대체하게 된다. 한 소식통은 이번 신규 주문 물량의 인도가 203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에바항공과 보잉, 에어버스는 모두 논평을 거부했다. 이번 발주가 성사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공사들의 기단 확장 흐름에 힘을 보태게 된다.
중동 항공사들이 주도한 대규모 구매로 에어버스의 A350과 보잉의 787 드림라이너 등 주력 기종이 이번 10년 말까지 매진된 가운데, 아시아 항공사들도 공급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각국이 대미 무역흑자 완화 효과를 내세우며 항공기 계약을 정치적 성과로 활용하는 사례도 늘면서, 생산 여력은 더욱 빠듯해지고 있다.
에바항공의 주요 거점인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은 현재 제3터미널을 건설 중이다. 에바항공은 중화항공(China Airlines Ltd.)과 스타럭스항공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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