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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서 토고 국적 유조선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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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불법 통항'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토고 국적의 유조선을 타격했다고 국영 매체를 통해 밝혔다.

18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방송 IRIB에 따르면 IRGC 해군은 전날 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려던 토고 깃발을 단 유조선을 공격했으며, 해당 선박은 타격 직후 화재가 발생해 운항을 멈췄다.

IRGC 해군은 이 유조선이 "미군의 선동과 기만에 넘어가 해협 통과를 시도했다"며 자신들이 이 전략적 수로를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며 "어떠한 침략자의 통과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불법으로 통과하는 선박은 결국 파괴될 뿐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라고 강조했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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