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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특징주] 넥스트, "크리스마스 앞두고 소비자 압박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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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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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가 18일 영국 가을·겨울 매출 전망을 낮췄다
  • 크리스마스 앞둔 소비자가 에너지·주담대 부담을 우려했다
  • 해외 매출 전망은 20% 올리고 연간 이익은 상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모델의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9월18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영국 패션·생활용품 소매업체 넥스트(NEXT:LN)가 무더운 여름 온라인 매출 호조에 힘입었던 것과 달리,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내다보며 크리스마스를 앞둔 영국 소비자들이 높은 에너지 요금과 주택담보대출 비용 부담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런던의 넥스트 매장 [사진=블룸버그]

넥스트는 목요일 하반기 영국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8%에서 2%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상반기 의류 수요가 예상을 웃돈 데 힘입어, 올 회계연도 들어 네 번째로 연간 이익 전망치는 소폭 상향했다.

사이먼 울프슨 넥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를 포함해 이번 시즌 전반에 대한 기대치를 낮췄다"며 "결국 인플레이션 압박이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올여름 화창한 날씨와 월드컵 축구 특수 덕분에 영국 경제가 예상보다 선전하기는 했지만, 중동 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요금 급등은 소매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며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떨어뜨렸다.

넥스트는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취약한 고용시장이 영국 소비 행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소비 둔화가 "급격하게"보다는 완만하고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울프슨 체제 하에서 넥스트는 실적 발표 때마다 가이던스를 상향해온 전례가 있다. 실제로 지난 8월에는 영국의 무더운 날씨와 중동·북유럽 지역의 억눌린 수요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목요일 런던 증시에서 넥스트 주가는 장중 한때 3.3%까지 올랐다가 상승 폭을 다소 반납했다.

영국 내 전망 하향 조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이지만, 제프리스(Jefferies)의 프레더릭 와일드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넥스트가 업계의 역풍을 세련되게 헤쳐나가고 있는 만큼, 오늘 투자자들은 대체로 만족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은 해외 시장이다. 넥스트는 자사 직접판매(D2C) 웹사이트와 배송 서비스 개선에 마케팅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 해외 매출 전망치를 20% 상향 조정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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