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정하고 청렴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관내 8개 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과 손을 잡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교사노동조합, 경기도교육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등 8개 노조와 '청렴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렴을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교육 구성원 전체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 가치로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솔선수범 ▲부패행위 및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 조성 ▲공익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 강화 ▲현장 의견을 반영한 반부패·청렴 실천과제 발굴 및 구성원 참여 확대 등이다.
참여 노동조합 대표들은 "노사가 최초로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다"며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청렴한 조직문화가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청렴의 원칙에서 벗어나면 교육 조직에 대한 신뢰와 그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며 "교육청과 학교, 노사가 신뢰하는 동반자로서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함께 실천해 경기교육의 청렴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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