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이 지난 18일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의 주관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사회 단체가 자발적으로 지역 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중요한 현안으로 인식하고 캐치하며 유치를 위한 활동을 시작한 데 의미가 있다.
결의대회에는 김중남 강릉시장을 비롯해 허병관 강릉시의회 의장,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열기를 높였다.
특히 공동 단장이 낭독한 결의문을 김중남 강릉시장과 허병관 강릉시의회 의장에게 전달하여 강릉 유치를 바라는 시민사회의 뜻을 확고히 전했다.
범시민추진단은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시민사회단체장과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획전략분과'와 '대외협력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각 분과 대표들이 공동 단장을 맡아 유치 활동을 이끌어간다.
김영식 강원대학교 교수와 나영진 강릉상공회의소 회장이 각 분과 대표로 선출됐으며 이들은 지역 특성과 기관별 연계성을 고려한 맞춤형 유치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민사회와 경제계의 역량을 모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결의문에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며 "기존 혁신도시 중심의 이전 방식에서 벗어나 도내 영동·영서의 균형발전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범시민추진단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시민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관별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및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한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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