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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北, 8일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3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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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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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이 20일 원산 일대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 합참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이 450㎞ 비행했다고 밝혔다
  • 북한은 8일 만에 재차 발사하며 긴장을 높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합참 "첫 미사일 450km 비행...제원 분석 중"
청와대 긴급안보회의 개최..."안보리 결위 위반"
김여정 사흘 연속 IAEA·미국 비난 담화 이후 발사
트럼프 유엔 연설, 미·중 정상회담 의식한 듯
트럼프 유엔총회 연설, 미·중 정상회담 의식한 듯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대화 추진 움직임에도 억제력 강화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는 북한이 8일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0일 "오후 3시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면서 이 미사일이 약 450㎞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북한의 대표적 SRBM인 화성-11 계열로 추정된다.

북한은 이어 오후 6시쯤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재차 발사했다. 합참은 이 발사체의 제원 등을 한·미가 정밀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북한이 지난 12일 미사일과 드론 등을 동원한 대규모 협동 화력 습격훈련을 벌인 것으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9.14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 왔으며 일본과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또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엄중한 행위"라며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북한의 발사 직후 국가안보실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군의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청와대는 회의에서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도 점검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4번째이자 지난 12일 한·미·일 3국의 정례 다영역 훈련 프리덤 에지 종료 직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8일 만이다.

특히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사흘 연속으로 담화를 내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대북 안전조치협정 이행 결의 통과와 미국 주도의 다국적 해상연합훈련을 비난한 직후 이뤄진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사진=뉴스핌 자료사진]

IAEA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70차 정기총회 제7차 본회의에서 'IAEA와 북한 간 NPT(핵확산금지조약) 안전조치협정 이행'에 관한 결의를 찬성 103표, 반대 6표, 기권 14표로 채택하고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를 갖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김여정 총무부장은 지난 17일과 19일 담화에서 IAEA 총회 결과에 대해 "귀에 익은 잡소리"라고 비난하고 "국제원자력기구 무대에서 조작된 그 어떤 반공화국 결의에 대해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18일에는 미국의 다국적연합해상훈련 '퍼시픽뱅가드 2026'를 비난하면서 "비례성 또는 그를 능가하는 공세성을 띤 반응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이 같은 행동은 오는 22일 유엔총회 일반토의 트럼프 대통령 연설과 24일 미·중 정상회담을 염두에 두고 '핵억제력 포기 불가'를 분명히 하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opento@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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