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통신 RF필터 및 포토닉스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스위스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과제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과 스위스 간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으로, 양국 정부가 각각 참여기관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회사에 따르면 연구개발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총 3년이며,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는 총 15억원 규모다. 쏘닉스는 150mm TFLT 웨이퍼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포토닉 집적회로(PIC)용 핵심 공정 개발과 웨이퍼 제조, 공정 모니터링 및 수율 평가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쏘닉스와 스위스 포토닉스 전문기업 룩스텔리전스(LX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쏘닉스는 스위스 룩스텔리전스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사의 제조 및 포토닉스 분야 역량을 결합해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포토닉스 파운드리 서비스의 상용화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쏘닉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포토닉스 파운드리 사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위스 파트너 및 국내외 참여기관과 협력해 연구개발 성과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인 파운드리 사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쏘닉스는 현재 AI용 포토닉스 관련 해외업체들과 파운드리 진행을 논의 중이며, 2027년 내 초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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