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입원 7일 차를 맞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민주당이 어디가 아픈지 빨리 진맥하고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통합과 화합 메시지에 맞춰 당이 적극적인 후속 조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건강을 회복 중인 근황을 알린 뒤 "나의 신체 중 극히 일부인 손톱만 한 지점이 고장 나도 몸 전체가 오한과 발열에 시달리듯, 당도 나라도 마찬가지다. 일부가 전체이고 전체가 일부인 한몸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응급실에 실려 왔을 때 의사들이 가장 먼저 아픈 부위와 원인을 찾아 진료·처방을 한 것처럼, 민주당 역시 서둘러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고 적었다.
특히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께서 분열적 언어와 태도가 '병'이라고 정확히 진단하셨다"며 "혐오와 멸칭을 끝내자는 당부처럼, 분열의 병은 통합의 약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제 당이 적극적으로 후속 조치에 나서 '4통통합'으로 분열의 염증을 소독하고 새살을 돋게 해야 한다"며 "쌀 한 톨 흔적 없는 멀건 미음을 먹으며 쌀밥을 기대하듯, 첫술에 배부를 순 없지만 4통통합의 미음부터 한 숟갈씩 먹어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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