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이 10월 16~18일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재즈가 흐르는 노을, 와인이 머무는 해변'을 주제로 2026 부안붉은노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레드와인페스타를 비롯해 제4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 스카이 갤러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레드와인페스타는 변산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와인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리미엄 와인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여러 부스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이동형 패키지와 와인에 먹거리를 곁들인 트레이형 세트를 선보인다.
변산해수욕장 모래사장에는 모래조각이 조성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모래조각에 빛을 비추는 샌드아트 레이저쇼를 선보여 낮과 밤이 다른 해변 풍경을 연출한다. 낮에는 모래조각이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해가 진 뒤에는 노을을 표현한 레이저 연출로 야간 볼거리를 더한다.
제4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노을의 감성을 담은 동요와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콘텐츠도 마련된다.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키즈 체험존과 관람객 한 사람을 위한 작은 공연 '우주극장'을 비롯해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노을줍깅', 부안의 풍경을 담아 직접 꾸미는 '노을엽서' 체험 등이 운영된다.
대형 연이 하늘을 수놓는 '스카이 갤러리'도 축제의 풍경을 더한다. 10월 16일과 17일 밤에는 야외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선셋 시네마'가 진행돼 가을밤 해변에서 즐기는 특별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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