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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유가·금리 재차 급등에 내림세…미중 정상회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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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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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뉴욕증시 개장 전 선물은 유가·금리 상승에 하락했다.
  • 미중 정상회담 경계와 중동 긴장 고조가 투자심리를 눌렀다.
  • AI주와 항공·크루즈 약세 속 금리인상 베팅도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선물이 하락 중이다. 국제유가와 국채 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시장 분위기를 압박하고 있다. 이날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둔 경계감도 겹쳤다.

동부시간 오전 8시 15분 기준 다우존스 선물은 145.00포인트(0.28%) 내린 5만1728.00, S&P500 선물은 38.75포인트(0.50%) 하락한 7733.75를 기록했다. 나스닥100 선물은 282.75포인트(0.92%) 떨어진 3만482.00이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6.06까지 올라 일주일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

채권시장 매도세는 장기물로 번졌다. 30년물 미 국채 금리는 5.446%까지 올라 2004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찍었다. 벤치마크 10년물 금리는 5.15%로 2007년 7월 이후 최고에 근접했다. 2년물 금리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가 다시 뛰면서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 브렌트유는 1% 올라 배럴당 105달러를 넘어섰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1% 상승해 93달러 안팎에서 거래됐다.

이란 당국자는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다시 공격하면 전쟁을 인도양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고위 인사인 야히야 라힘 사파비는 "전쟁이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홍해로 확대된 만큼, 다음 국면에서는 더 넓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가격에 민감한 종목은 개장 전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제트블루와 아메리칸항공, 노르웨이지안크루즈와 로열캐리비안은 나란히 하락했다.

캉디리암의 나데주 뒤포세 멀티에셋 책임자는 "전반적으로 유가가 핵심 동인"이라며 "이란과 미국의 협상이 어느 방향으로 갈지 가늠할 수 없어 투자자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높은 에너지 비용과 강한 경기 지표는 추가 긴축 베팅을 키웠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다음 달 0.25%포인트 이상 인상 확률을 71%로 반영했다. 스와프 시장은 향후 1년간 세 차례 인상을 완전히 반영하고 있으며 네 번째 인상에 대한 헤지도 상당하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표결권을 가진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안에 금리를 다시 올려야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해 시장의 반응에 근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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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은행의 시몬 비르스마는 "높은 국채 금리가 주식시장에 점점 더 의미 있는 역풍이 되고 있다"며 "중동 긴장 완화가 채권시장의 압력을 일부 덜어줄 수 있지만, 더 큰 이야기는 전 세계 차입 수요의 구조적 증가"라고 진단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7.29 mj72284@newspim.com

이날도 연준 위원들의 공개 발언이 예정돼 있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와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애나 폴슨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공개 연설에 나선다.

시장의 관심은 이날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으로 옮겨가고 있다. 인공지능(AI) 규제와 중동 분쟁, 대만 문제가 논의될 전망이다. 제너럴모터스(GM)와 메타,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 주요 기업 경영진도 두 정상을 만날 예정이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전날 양국이 무역 휴전을 내년 1월 10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투자 노트에서 "이번 연장은 미국 당국자들이 앞서 언급했던 것보다 짧지만, 더 긴 합의에 이를 시간을 벌어준다"고 평가했다.

이번 주 나스닥지수를 사상 최고로 끌어올렸던 AI 관련주는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개장 전 메타 플랫폼스가 2% 내렸고 엔비디아는 1%, 마벨과 인텔은 각각 3%가량 하락했다. 

MGM리조트는 배리 딜러의 피플이 카지노 업체 인수 제안을 철회하면서 9.3% 급락했다. 다든 레스토랑은 올리브가든 모회사로 1분기 매출과 이익이 예상에 못 미쳐 5.5% 내렸다. 바이킹 테라퓨틱스는 전날 비만 치료제 임상 결과로 36% 급등한 뒤, 임상 개발 자금을 위해 2억 달러 규모의 보통주와 2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에 나서면서 12% 하락했다.

나이프리버는 행동주의 투자자 스타보드가 상당한 지분을 확보하고 수익성 개선이나 매각 검토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5% 올랐다.

mj72284@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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