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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52.14%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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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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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현대중공업 노사가 2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부결됐다.
  • 조합원 7541명 중 52.14%가 반대해 투표율은 93.1%였다.
  • 노사는 기본급·격려금 이견 속 6일 이후 교섭을 재개하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난달 30일 잠정합의안 마련
기본급·격려금 인상 놓고 의견차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은 2일 조합원 8100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자의 52.14% 반대했다고 밝혔다.

투표자는 총 7541명으로 투표율은 93.1%를 기록했으며 이중 3932명이 반대했다. 찬성은 47.58%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인도한 초대형 LNG 운반선. [사진=HD현대]

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12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일시금 1100만원+격려금 200% 지급 ▲성과급 지급 ▲장기근속자 포상 확대 ▲올해 생산기술직 신규 채용 내용이 포함됐다.

사측은 기본급 인상분과 일시금, 성과금을 합하면 조합원 1인당 평균 4056만원을 지급받는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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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는 임단협에서 기본급과 격려금 인상 비율을 놓고 의견차를 보였다. 노조는 조선업 호황에 맞는 기본급과 상여금 인상을 요구했으나 회사는 격려금 등 변동급 확대를 제시하며 맞섰다.

양측은 지난달 29일 22차 교섭에서 긴 협상 끝에 다음날 새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지난 6월 2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120일 만이다.

하지만 조합원의 표심을 얻지 못하면서 노사는 오는 6일 이후 교섭 재개 시점을 조율할 예정이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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