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홈 주요뉴스 스포츠

[핌in잠실] '이틀 전 2.2이닝 역투' LG 고우석, 5일 KIA전은 불펜 대기...손주영·케네디 휴식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LG 염경엽 감독이 5일 KIA전서 고우석 활용을 예고했다
  • 전날 고우석은 휴식했고 톨허스트가 길게 버텨야 한다고 했다
  • 손주영 부진 속 LG는 3위 싸움과 연패 탈출이 절실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3위 쟁탈을 위해 전날(4일) 아꼈던 고우석 카드를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염 감독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어제 고우석은 본인이 된다면 내보내려 했는데 '불가능하다'고 선수가 말했다. 나는 선수가 '팔이 무겁다'고 하면 무조건 내보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LG 우완 불펜 투수 고우석. [사진=LG 트윈스]

고우석은 3일 잠실 KIA전에서 팀이 1-4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2루에서 등판해 2.2이닝간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단순한 멀티이닝 투구를 넘어 3이닝 가까이 소화하는 투혼을 펼쳤다. 고우석 등판 이후 팀은 4-4 동점을 이뤘으나, 마무리 손주영이 김선빈 스퀴즈에 역전을 허용해 4-5로 패했다.

전날 KIA와의 경기 역시 접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LG는 7회말까지 3-2로 앞섰다. 그러나 케네디가 멀티이닝을 소화하던 가운데 8회 1실점을 허용했고, 9회 마무리 손주영이 0.1이닝 2실점, 우강훈이 결승 실점을 허용한 끝에 결국 패했다.

LG(75승 1무 62패)는 KIA(74승 2무 61패)와 3위 경쟁 중이다. 이번 3연전은 준플레이오프 직행 판도를 가를 수 있다. LG로서는 3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고우석의 등판을 고려했을 만한 상황이었다. KIA 이범호 감독은 불펜 투수들의 3연투도 불사할 각오를 밝힐 정도였다.

하지만 고우석은 몸조차 풀지 않았다. 이는 염 감독의 선수 보호 의지였다. 전날 많은 이닝을 소화한 고우석을 무리시키지 않은 것이다. 다만 전날 패하며 3위를 KIA에 내줬고,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경기마저 패하면 분위기는 겉잡을 수 없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염 감독은 우선 이날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염 감독은 "오늘은 손주영과 케네디가 휴식을 취해야 한다. 톨허스트가 길게 가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케네디와 손주영 제외한 불펜 투수들은 모두 던질 수 있다. 고우석이 뒤에서 대기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LG 왼손 마무리 투수 손주영. [사진=LG 트윈스]

한편, 염 감독은 2경기 연속 승리를 지키지 못한 손주영을 감쌌다. 염 감독은 "구위 문제는 아니다. 손주영은 인천(지난달 30일 SSG전)에서부터 빗맞은 안타, 코스 안타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년 내내 좋을 수는 없다. 다만 KIA와의 3연전에서 (결과가)좋지 않아 임팩트가 있다. 시즌 끝까지 마무리로 나선다. 어차피 포스트시즌에서는 손주영이 (마무리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우석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마치고 지난달 3일 LG로 전격 복귀했다. 다만 고우석은 7월 31일 이후 계약해 KBO리그 규정상 포스트시즌에 뛸 수 없다. 결국 손주영이 살아나야 하는 LG다. 

football1229@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